대전관광공사, '2024 대전 빵축제' 개최

2024-09-26 01:42:10

대전관광공사, '2024 대전 빵축제' 개최

전국 빵집 81곳 참가, 소제동 카페 거리에서 즐기는 전국 빵축제



(사진=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2024 대전 빵축제'는 대전과 전국의 유명 빵집 81곳이 참가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가 주최 및 주관하며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성심당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작년에 진행되었던 서대전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로 장소를 옮긴 만큼 축제 규모가 확대되어 더 많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빵 참가업체는 전년 69개에서 81개로 증가했으며 대전지역 빵집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빵집이 신규 참가해 전국적인 빵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4 대전 빵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10m 대형바게트 커팅 퍼포먼스, 대전 및 전국 빵집 컬렉션, 아트플리마켓, 빵잼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었으며, 지역 아티스트들의 버스킹과 브라스 밴드 공연, 빵집 퀴즈쇼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개막일인 28일에는 가수 레베로프, 펀치, 임한별이 참여하는 감성뮤직콘서트가 열리며, 둘째날인 29일에는 Art Night in 대전으로 이푸름 밴드, 독특크루, 팝페라 그룹 아우라 등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빵빵네컷 포토부스, 빵크레인, 클라이밍 챌린지 '빵든벨을 울려라!',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구매 이벤트와 꿈씨패밀리 포토존도 설치되며, 최고의 빵집을 선정하는 맛잼빵집 어워즈도 진행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올해는 참가업체 증가와 프로그램 추가 등으로 행사규모가 확대되었으며, 대전 및 전국 제과제빵업체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방문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가 가을의 정취와 빵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장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영 (thelocals0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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