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음식에서 태어난 귀여운 상상력, 일상에 위로를 전하다
(사진=깨무깨무 인스타그램)
"힘내려면 먹어야지,
귀엽고 맛있는 건 어때요?"
누군가 이런 말을 건네준다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조금 나아질 것 같습니다.
귀엽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로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깨무깨무'는 바로 그 마음을 닮은
브랜드입니다.
깨무깨무는 지역의 음식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캐릭터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브랜드입니다.
프로젝트마다 한 지역을 정해
그곳만의 이야기를 녹여냅니다.
브랜드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대전.
대전은 오래전부터 칼국수 골목,
그리고 전국구 인기를 자랑하는
성심당처럼 밀가루 음식이 유명한 도시.
깨무깨무는 이 지역적 특징에서
착안하여 '밀가루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구축하여 캐릭터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만들었습니다.
(사진=더 로컬스)
캐릭터 중심의 굿즈뿐 아니라
깨무깨무만의 감성이 담긴
디자인 제품들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리컵, 머그컵, 티코스터처럼
일상에서 자주 쓰는 아이템에
따뜻한 감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진=깨무깨무 인스타그램)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물건들.
책상 위, 가방 속, 커피 한 잔 옆에서
오늘 하루를 조금 더 다정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들입니다.
최근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활용한 면기를 제작해
트래블 라운지와 대전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전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 지난 4월,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에
참여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귀여운 게 세상을 구하진 못하겠지만
하루쯤은 웃게 만들 순 있잖아요?
그렇게 깨무깨무는 오늘도
귀엽고 다정한 방식으로
하루를 채워갑니다.
김선영 (thelocals0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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