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스펙타클 instagram)
전국의 로컬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역 인근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인천 로컬 페스타>가 그 무대입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로컬 콘텐츠 스튜디오 '인천 스펙타클'이
기획과 운영을 맡았습니다.
참여 대상은 인천 외 지역의 로컬 브랜드 50팀이며
8월 15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이 진행됩니다.
인천 로컬 페스타는
전통시장형 플리마켓도, 대형 박람회도 아닙니다.
판매 목적은 넘어, 브랜드 간 연결을 위한 장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지금의 로컬 브랜드 씬에 필요한
축제라는 점이 주목할 만 합니다.
매회 1만 명 이상이 다녀간 제물포 웨이브 마켓의
운영 흐름을 잇는 이번 로컬 페스타는
전국 단위의 브랜드와 관람객이 함께 연결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지역 안에서 가능성을 쌓아온 마켓이
이번엔 전국을 연결하는 무대로 이어집니다.
그 무대에 어떤 브랜드들이 이름을 올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김선영 (thelocals0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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